제주 서점 여행, 책과 여행을 동시에! 분위기 끝판왕 독립서점 5곳

제주 여행에서 감성적인 공간을 찾고 있다면 독립서점을 방문해 보자. 책과 커피, 그리고 제주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서점들이 많다. 이번 글에서는 제주 여행 중 들러볼 만한 독립서점 5곳을 소개한다.

이 서점들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, 제주 로컬 문화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. 근처 바다나 관광 명소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.

1. 제주 독립서점 탐방, 왜 특별할까?

제주의 독립서점들은 일반적인 대형 서점과는 다르다. 책을 고르는 것뿐만 아니라, 제주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.

위치: 제주 제주시 조천읍 (함덕 해변에서 도보 5분)
영업시간: 12:00 - 18:00 (월·화 휴무)
주차: 가게 앞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
특징: 약국을 개조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곳이며, 주로 제주 관련 도서와 독립출판물을 큐레이션해 두어 여행 중 제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. 또한 작은 카페와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커피한잔 하며 쉬어가기 좋다.

특징: 우도책방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이는 공간에서 독서 가능한 낭만적인 곳이며, 주로 제주 작가들의 작품과 독립출판물들을 만나볼수 있다. 우도 여행 중 검멀레 해변이나 하고수동 해변과 함께 들르면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.

특징: 라이킷은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카페다. 감성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. 독립출판물과 문학 도서 중심이며, 조용한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 독서 가능하다. 이호테우 해변과 가까워 책을 읽은 후 해변 산책을 하기에 적합하다.

위치: 제주 제주시 아라동 (한라수목원에서 차로 7분)
영업시간: 10:00 - 19:00 (월요일 휴무)
주차: 가게 앞 주차 가능
특징: 몽상 서점은 예술과 디자인 관련 서적이 많아 감각적인 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. 다양한 전시와 독서 모임 운영하는 곳이라 북토크등에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길 추천한다. 한라수목원과 가까워 함께 방문하면 좋다..

위치: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(이중섭 거리에서 도보 5분)
영업시간: 10:30 - 19:00 (비정기 휴무)
주차: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
특징: 더 북 앤 빈티지는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가까운 감성적인 서점이다. 제주 관련 서적과 해외 예술 서적등을 판매하는데, 중고책과 소품도 구매 가능한곳이다. 빈티지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.

조금더 특별한 제주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, 복잡한 관광지들을 피해 매력적인 독립서점투어를 여행코스에 넣어보면 틀림없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것이다.